> 북스토리 > 새로 나온 책
역전문학 서울역 야생화
정가 18,000원
출판사 더좋은책
지은이 박경장
발행일 2025년 9월 25일
사양 135*200
ISBN 978-89-9801-558-9
스크랩하기
 
책 소개

가장 낮은 곳에서 발견한 인간 존엄의 기록

서울역 노숙인의 삶과 문학을 담다

 

『역전문학, 서울역 야생화』는 18년간 성프란시스대학 인문학 과정에서 노숙인들에게 글쓰기를 지도하며 ‘가난한 자의 문학’을 성찰한 기록이자 거리의 삶 속에서 피어난 ‘살아 있는 인간학’을 온몸으로 체득한 저자의 생생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넘어진 자가 바닥을 짚고 다시 일어서듯, 글쓰기는 그들에게 거울이자 희망이 되었다.

“밥은 비통한 것이다”라는 고백에서 “나는 살아 있다”라는 선언에 이르기까지, 저자는 삶의 밑바닥에서 건져 올린 진실한 문장들에서 인간 존재의 가장 날것의 울음과 웃음을 마주한다. 

이 책은 단순히 노숙인의 삶을 조명하는 것을 넘어 글쓰기를 통해 바닥난 자존감을 회복하고, 가족관계로부터 단절된 아픔을 치유하며, 마침내 ‘나는 누구인가’라는 존재론적 질문과 마주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서울역전(驛前)이라는 공간에서 인생역전(逆轉)의 꿈을 피우는 ‘서울역 야생화’들의 눈 시린 풍경을 만나보자.

 

 

지은이 소개

저자 : 박경장

 

서강대학교에서 영문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명지대 객원교수를 지냈다. 현재는 성 프란시스대학 작문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한국작가회의 소속 문학평론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은 책으로 『사춘기를 위한 아름다운 영미 성장시』, 『이야기 고물상』, 『BTS, 인문학 향연』, 『지리산에 길을 묻다』(공저), 옮긴 책으로 『굿바이 관타나모』, 『마르크스가 옳았던 이유』 등이 있다.

목차

작가의 말

 

1부 밥은 비통한 것이다

 

1. 밥은 비통한 것이다

2. 눈사람

3. 화해

4. 잠자리

5. 존재, 참을 수 없는 가벼움 혹은 무거움

6. 와카레노 타비(別れの旅に)

7. 내가 누군지 말해주세요

8. 침향(沈香)

9. 조치문(弔齒文): 슬픈 치아 이야기

10. 정말 변하나요?

11. 여름이 저무는 소리

12. 숙제귀신

13. 수백과 촌놈

14. 무연고라니?

15. 나는 살아 있다

 

v2부 서울역 야생화

 

1. 북어와 가재미

2. 쌍골병죽 바람 소릿길

3. 서울역 야생화

4. 바늘귀

5.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6. 거울 속의 나

7. 리슨(Listen)!

8. 웃음을 가르치는 노숙 아저씨

9. 선우사(膳友辭)

10. 눈빛, 눈빛들

11. 인생은 추억으로 쪼그라든다

12. 행간을 써라

13. 행복의 무게

14. 학장님, 우리들의 학장님

15. 이런 졸업식 보셨나요?

16. 서울역 연가(戀歌)

본문 속으로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