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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곰 가족의 5층짜리 신발 가게 (책 읽는 우리 집 19)
정가 12,000원
출판사 북스토리아이
지은이 오오데 유카코
그린이 오오데 유카코
옮긴이 김영주
발행일 2016년 11월 30일
사양 210×290mm
ISBN 978-89-97279-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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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함께 더불어 살며 돕고 나누는 즐거움이 가득한 흰곰 가족의 정다운 그림책!


    결코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는 세상이다. 우리는 태어나는 순간부터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 공동체 생활이 시작되고, 나아가 사회의 구성원으로 이웃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며 정체성을 갖는 사회적 존재이기 때문이다. 이기적인 구성원이 많은 사회는 피폐해지지만, 함께 도우며 나눌 줄 아는 구성원이 많은 사회는 따뜻하고 안정되며 즐거움을 준다. 핵가족이 늘고 개인주의가 팽배해지면서 그 어느 때보다 함께 살아가는 사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요즘, 신발 가게를 하는 대가족인 흰곰 가족의 흥미로운 이야기가 담긴 그림책 『흰곰 가족의 5층짜리 신발 가게』가 북스토리아이에서 출간되었다. 눈이 펑펑 내리는 숲 속은 가슴이 시릴 만큼 아주 추운 곳이지만, 마음이 따뜻한 흰곰네 가족으로 인해 마을은 축제 분위기로 바뀐다.   
    일본에서 디자인용품, 문구, 잡화, 인형, 식품 등의 일러스트를 그리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저자 오오데 유카코의 그림은 색감이 풍부하고 아기자기한 화풍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흰곰 가족의 5층짜리 신발 가게』는 이 책을 읽은 어린이들 모두 흰곰네 신발 가게를 찾아가고 싶어할 정도로 일본에서 많은 인기를 얻었으며, 프랑스, 대만 등의 여러 나라에 수출, 번역되면서 속편까지 출간될 정도로 화제가 된 책이다. 흰곰 가족은 삼대가 함께 모여 사는데, 신발 만드는 장인인 할머니와 아빠가 정성껏 신발을 만들면 가족들이 서로 도우며 숲 속 동물들에게 신발을 판매한다. 신발 만드는 직업이 가진 특별함과 환경의 소중함, 지역 사회에서의 이웃과의 관계, 그리고 나누는 따뜻함까지 흰곰 가족을 둘러싸고 펼쳐지는 신발 가게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은 많은 것들을 생각하고 느낄 수 있다. 신발 가게를 하는 흰곰 가족이 새로운 집을 찾아 여행을 하고 새로운 곳에 정착하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되는 그림책 『흰곰 가족의 5층짜리 신발 가게』를 통해 주변의 이웃들과 따뜻하게 교류하며 나누는 즐거움을 알 수 있게 되고 정다운 우리 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는 희망을 준다.  

 

   “도대체 이 신발 모양의 신기한 집은 누가 지은 걸까요?”


    눈이 펑펑 내리는 숲 속, 신발을 만드는 흰곰 가족이 새로운 집을 찾아 여행을 하고 있었다. 마침, 숲 속 한복판에서 신발 가게를 하기에 딱 안성맞춤인 곳을 발견해 흰곰 가족은 조금 손질해서 가게를 열기로 했다. 빈집을 예쁘게 고치고 손질하자 5층짜리 근사한 집이 완성되었다. 1층은 신발을 파는 가게, 2층과 3층은 가족이 생활하는 집, 4층은 신발 창고, 그리고 제일 꼭대기 5층의 다락방은 신발을 만드는 공방이었다. 공방이 완성되자, 신발 장인인 할머니와 아빠는 곧바로 신발을 만들었고, 엄마와 삼 남매는 열심히 신발을 판매했다. 흰곰 신발 가게는 늘 북적북적 손님들로 넘쳐났다. 동물들이 가진 단점이나 고민을 마치 다 알고 있었다는 듯, 각 동물들에게 꼭 알맞은 맞춤 신발을 내놓았기 때문에 마을에 소문이 나서 많은 인기를 얻게 되었다. 손님들이 많아서 좋은 자리에 가게를 열게 된 것을 기뻐하며, 흰곰 가족은 도대체 이런 신발 모양의 집을 누가 이곳에 지어 놓았을지 의문이 생겼다. 물론 가게에 오는 손님들에게 물어봐도 이 집에 대해서는 다들 알지 못했다. 다음 날, 흰곰 신발 가게는 평소와 똑같이 손님들이 찾아와 붐볐다. 그런데 바로 그 때, “쿠-웅!!”, “지진이다!” 엄청난 소리와 함께 신발 가게가 흔들리기 시작하는데……. 
    그림책 『흰곰 가족의 5층짜리 신발 가게』는 빈집의 수수께끼를 풀어가며 이웃들과 신나는 축제를 즐기게 된다. 이 책을 읽으며 신발 가게를 하는 흰곰 가족이 왜 새로운 가게를 열고자 여행을 했을지 의문이 들었다면, 얼음이 녹기 시작하는 북극의 현실을 생각하면 북극곰들이 보금자리를 떠나 이동하는 것이 낯설지 않게 이해가 될 것이다. 그림책 속에 빙하가 녹고 있다는 기사를 읽고 있는 아빠 곰도 찾을 수 있다. 우리 지구가 처해 있는 주위 환경과 직업의 소중함, 또 이웃을 위한 감동적인 선물 등 그림책 속에 숨어 있는 가치를 찾아 읽다 보면 어느새 가슴속 깊이 따뜻한 마음과 함께 더불어 사는 즐거움도 차오를 것이다. 예쁘고 아기자기한 일러스트와 따뜻한 이야기를 선물하는 책 『흰곰 가족의 5층짜리 신발 가게』를 통해 함께 도우며 더불어 사는 사회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수상 · 선정 내역 ※
2016 한국어린이교육문화연구원 으뜸책 선정
지은이 소개

■ 글ㆍ그린이_ 오오데 유카코


   오오데 유카코 선생님은 교토 세이카 대학 카툰코스 졸업 후, 책과 잡지, 그림책의 삽화를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 문구용품이나 잡화, 식품 패키지의 일러스트를 그리기도 했으며, 봉제 인형이나 디자인용품을 만들어 판매하는 등 폭넓은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흰곰 가족의 5층짜리 신발 가게』는 오오데 유카코 선생님이 애정이 듬뿍 담아 직접 쓰고 그린 첫 번째 그림책입니다. 프랑스, 대만 등 여러 나라에 수출·번역되어 많은 어린이들에게 사랑을 받으면서 잇따라 속편 『작고 작은 실내화』도 출간되었습니다. 그 외 작품으로는 요리 레시피 그림책인 <첫 그림책> 시리즈 『멋진 과자 만들기』 『즐거운 요리』 『부드러운 빵 만들기』 『설레는 도시락』 등이 있습니다.

 

■ 옮긴이_ 김영주


   김영주 선생님은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에서 일본 근현대 문학으로 석사 과정 졸업 후, 일본 문학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흰곰 가족의 5층짜리 신발 가게』 『꿈틀꿈틀 애벌레 기차』 『눈이 그치면』 『혼자 집 보는 날』 『늘었어요, 늘었어』 『한밤중의 눈사람』 『괴도 퀸 1, 2』 『시간을 달리는 소녀』 『구깃구깃 육체백과』 『세 평의 행복, 연꽃 빌라』  『일하지 않습니다』 『부러지지 않는 마음』 등이 있으며, 지은 책으로는 『읽으면서 외우는 생생 일단어』가 있습니다. 

목차

 

본문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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